あだぽしゃ / いよわ feat.初音ミク(Adipocere / Iyowa feat.Hatsune Miku)
だらんと垂れ下がっちゃった 栄光の手をご覧
달랑이며 흘러내려버린 영광의 손을 봐
私の有り様
나의 꼴이야
その体が 無様に温まるまで 歩きましょう
그 몸이 흉측하게 따뜻해질 때까지 걷자
水ぶくれの跡が酷く 痒くて堪えるような
물집잡힌 발자국이 너무나 가려워서 참는 듯한
爛れた夢の続きを見て 泣いていました
짓무른 꿈의 다음을 보고서 울고 있었어요
大事にしてた秘密の おまじない ふと唱えたら
소중히 여기던 비밀의 주문을 문득 외니
わけもなく 体が震えて 正気になった
괜스레 몸이 떨리고 제정신이 되었어
私たちもう一生 分かり合えないと 分かっていたでしょう
우리 이제 평생 서로를 이해할 수 없다는 걸 이해하고 있었잖아
お互い幸せになりましょうね 文字すら読めぬ猿よ
서로 행복해지도록 하자 글마저 읽을 수 없는 원숭이여
遺言は短めに たいそうお気楽に 済ませるのが良いわ
유언은 짤막하게 무척이나 홀가분하게 끝내는 게 좋을거야
だらんと垂れ下がっちゃった 栄光の手をご覧
달랑이며 흘러내려버린 영광의 손을 봐
あなたの有り様
당신의 꼴이야
目を見て話しましょう お野菜を食べましょう
눈을 보고서 이야기해요 채소를 먹어요
お勉強しましょう
공부를 해요
それはまるで日の光に翼もがれた イカロスのように
그건 마치 해의 빛에 날개를 뜯긴 이카로스처럼
変わることも終わることもなく続く 眠りの箱のように
변하는 일도 끝나는 일도 없이 이어지는 잠의 상자처럼
身に余る 寒さと 問いが 襲いかかった
분에 넘치는 추위와 물음이 덤벼들어왔어
交差点に渦巻いている 悪意のような陽炎に
교차점에 소용돌이치고 있는 악의와 같은 아지랑이에
靴を履くのも怖くなって 泣いていました
신발을 신는 것도 두려워져서 울고 있었어요
鉄で出来た処刑台の 床から ふと伝わる
철로 된 처형장의 바닥에서 문득 전해지는
温度だけで 体が腐り落ちて 気が狂った
온도만으로 몸이 썩어내려서 마음이 이상해졌어
私たちもうずっと 互いのこと 好きじゃなくていいでしょう
우리 이제 계속 서로를 좋아하지 않아도 괜찮겠지
私は幸せになれるのよ ここじゃない所でも
나는 행복해질 수 있어 여기가 아닌 곳에서도
私たちもう一生 分かり合えないと 分かっていたでしょう
우리 이제 평생 서로를 이해할 수 없다는 걸 이해하고 있었잖아
お互い幸せになりましょうね 忘れてよ この顔も
서로 행복해지도록 하자 잊어버려 이 얼굴도
ぐわんと燃え上がっちゃった 栄光の手をご覧
화륵하고 타올라버린 영광의 손을 봐
私の有り様
나의 꼴이야
肥大化した自我と 安物ブーツは 脱ぎ捨てましょう
비대화한 자아와 싸구려 부츠는 벗어버리자
私たちもうきっと 逆向きの電車には 乗れないでしょう
우리 이미 분명 반대 방향 전차에는 탈 수 없겠지
轢き潰してきた その全てに 一言 懺悔と愛を
깔아뭉개고 있던 그 모든 것에 한 마디 참회와 사랑을
私たちもう一生 分かり合えなくても 歩いていくんでしょう
우리 이제 평생 서로를 이해할 수 없더라도 걸어가는 거겠지
お互い幸せになりましょうね すれ違いませんように
서로 행복해지도록 하자 엇갈리지 않도록
お互い幸せになりましょうね
서로 행복해지도록 하자
鐘の音が鳴る
종소리가 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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